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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기력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는 이유 (의욕상실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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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욕증-블로그-썸네일

 

 

무의욕증 증상

무의욕증(avolition)은 과제를 수행하려는 동기가 전혀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종종 의욕 상실이나 원동력 부족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개인이 일상적인 활동이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거나, 그에 대한 동기나 흥미를 잃게 됩니다. 이는 업무나 공부, 취미 등 다양한 활동에 나타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무의욕증 상태가 되는 이유 2가지

1) 뇌 활동량의 저하

우울증에 걸린 사람의 뇌는 평상시보다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와 활성이 현저하게 저하됩니다. 이는 생각, 운동, 감정, 신진대사 역할을 하는 기능들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감정불능증 즉 감정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상태인 쾌락불감증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 감정불능증 : 감정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여 점점 얼굴 표정이 단순화되어감.
  • 쾌락불감증 : 이전에는 재밌게 봤던 예능쇼나 친구와의 대화가 즐겁지 않아 짐.

그렇게 멜랑콜리아 우울증으로 불리는 병을 앓을 수 있는데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다 귀찮다는 생각이 들며 왜 사는지 모르겠는 생각에 무의욕증 증상을 보입니다. 왜 사는지 의미를 못 찾지만 자살마저도 감행할 의욕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20~30대 청년들의 뇌 활동량의 저하로 인해 무기력증을 느끼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2) 경쟁사회와 ‘비교’하는 문화

저는 같은 청년세대로서 무기력증의 가장 큰 이유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라온 환경과 그런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남들과 '비교'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2021년 한국 사회의 쉼과 건강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비경제활동인구 중 약 65%가 일상적으로 잘 못 쉬는 집단에 속한다고 합니다. 20~30대의 약 50%가 ‘잘 못 쉼’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2023년 우울증 환자 20대는 18.6%로 가장 많으며, 30대가 16%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다음은 20대 대상으로 인터뷰 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소위 금수저로 불리는 사람들의 재산에 비해 일반인들의 월급은 많지 않아서 취직할 욕구가 들지 않아요."

"취직 욕구가 떨어진 것은 아니지만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어려워요."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공공기관 정규직으로서 이점을 크게 못 느낍니다."

 

결국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 내가 얼마나 잘났는지가 중요하게 된 사회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 불안과 더불어 특히 SNS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2024년 연령별 SNS 서비스 사용 순위 그래프입니다.

연령별-SNS-서비스-사용-순위

 

 

20~30대의 50%가 잘 못 쉰다는 것도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다는 생각에 쉴 때도 잘 쉬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경제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그런 생각이 드니까요. 나보다 잘난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요. 앞으로 난 무얼 해야 하지 딜레마에 빠지며 무기력증을 앓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이런 끔찍한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건 다음 글에 이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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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및 출처 링크]
정신의학신문 - 닥터스메일, 김총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2018.07.02

서울시립대신문, 신연경 기자,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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